... 마음으로 :: 2009/05/26 17:19
정신이 휘청하더니 몸이 아프다.
내가 느낀 절망감은 그의 십분의 일이라도 되었을까.
인간이 가질 수 있는 죄책감의 크기는 그 사람의 인격이다.
전직 대통령이라는 입장, 사법적 유무죄를 벗어나
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악한 감정들때문에 마지막까지도 괴로워했을 것 같아 더욱 안타깝다.
죽어서도 변치 않을 세상이기에 죽어야만 했던 것일까.
이젠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것 같지 않는 세상이 된 것 같다.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부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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